삼성전자가 글로벌 디자인 혁신을 위해 세계적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포르치니가 선택된 이유 포르치니는 3M과 펩시코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통합 디자인하며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었다. 2012년 포춘 ’40세 이하 리더 40인‘에 유일한 디자이너로 선정되었고, 이탈리아 국가 공로 훈장까지 받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디자인 전략 그의 합류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경영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을 디자인 수장으로 영입하는 건 삼성 역사상 처음으로, 조직의 글로벌 감각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포르치니가 제시할 혁신 그는 수백 명의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쌓아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디자인 언어와 제품 정체성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될 청사진에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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